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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계설비기술사

리모델링 사례 - 1(열원,공조,급수,급탕과 내구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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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건축물 전체(건축, 설비, 전기 등)를 하는 경우,
또는 특정 분야만 교체하는 경우입니다.
기계 분야를 리모델링한다는 것은, 내구연한이 지난 설비를 교체하는 기계실 보수가 되겠습니다.

 

노후화가 되어서 리모델링하려면, 진짜로 교체 시기가 도달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다양한 판단기준이 있겠지만, 정량적인 수치로 볼 수 있는 것은 “내구연한”의 도달입니다.




 

내구연한(Ashrae Handbook과 조달청 기준)


내구연한에는 적용할수있는 기준표가 있습니다.

위의 자료는 ashrae handbook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연수(내구연한)입니다.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 아쉬래 라고 읽습니다.)

 

국내외에 다양한 자료를 찾아볼수 있는데,

저는 주로 국제표준이라고 할수 있는 미국 기준과, 국내기준을 확인합니다.

 

미국의 냉난방 공조기술자 학회 자료와, 국내의 조달청에서 고시하는 제품의 연수입니다.
조달청 고시자료는 대부분의 기계설비가 9~11년사이를 내용연수로 판단하고있으므로,
현장여건에 맞게 판단하면 될것같습니다.

 

*인터넷에 "조달청고시 내구연한"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열원설비와 공조설비의 리모델링

 

열원설비
빙축열 설비는 도입된 지 오래되었지만,
도입 초창기의 많은 시행착오를 지나 현재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시설입니다.

*리모델링사례-2에서 빙축열설비에 대한 리모델링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20년도 학회지에서 소개한 리모델링 설계에서도, 이러한 빙축열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심야전력을 사용해 운전비를 절감하고,
리모델링할 때는 똑같은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아닌
실제 부하에 맞는 용량 및 시스템으로 적용하도록 합니다.
대부분 10~20년을 주기로 교체하는 대수선 공사이기 때문에, 그간 건축물을 운영함에 따라
설계 당시와 부하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 설계하고, 설비시스템을 어떻게 하면 간편화하고, 유지관리를 편리하게 하며, 운전비를 절감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공조설비

외조부 부하는 FCU가, 내주부 부하는 공조기가 담당할 수 있는 방식을 적용합니다.
(내 주부-외조부 : 카테고리글 참조)
vav 방식과 디퓨져 모듈화 배치로 내부 공간을 원활히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료출처 로얄서비스



과거에는 vav가 덕트 중간중간에 위치하여 밸브 역할을 했지만,
최근의 vav는 디퓨저 일체형으로 실내 온도 및 기류분포를 원활하게 하고
개별 제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급수, 급탕설비의 리모델링


오래된 건축물에서는 지하의 콘크리트 수조나, 고가수조가 적용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위생상 시설은 리모델링시 같이 교체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고가수조 방식에서는 부스터펌프와 시수 직결방식을 사용하도록 하고,
물탱크는 내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것을 택합니다.
건물의 층이 높다면 고/중/저층부로 나누어 조닝하여 펌프 설비를 운용합니다.

중앙급탕식에서, 개별순간온수기 사용으로 변경한 계통도



급탕설비는 대부분 기계실에서 큰 용량의 급탕 탱크와 보일러를 사용하지만
딱히 샤워 시설이 없거나 온수를 적게 사용한다면 순간온수기(순간 저탕식 온수기)로
사용처마다 개별로 설치하는 것도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고자료 : 한국설비기술협회- 설비/공조냉동위생 2020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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