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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계설비기술사

제로에너지 빌딩 국가 로드맵과 연계: 복사냉난방 적용사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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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의 제로에너지 빌딩 로드맵에 따라 '30년도까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에 관한 의무화가 추진중입니다.

건축물에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는것이 목적이고, 기존건축물이아닌 신축,재축, 증축하는경우(별개의 건축물)입니다.
본 건축물에 해당되는경우 기준면적(연차에따라 변하는)에 적용되는지 확인해보아야합니다.

설비분야에서 이러한 추세에따라 최근 적용하고있는 냉난방기법이 복사냉난방입니다.
실제로 롯데타워에서도 높은 층고의 공간을 냉난방하기위해 대형 급기타워를 설치해야했지만, 바닥복사냉난방시스템을 적용해 초기투자비면에서도 경제적으로우수한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대공간이 제어하기 까다롭지만 이런부분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있는 방식인것 같습니다.

복사냉난방이 적용된 신축사례2건의 열원설비 메커니즘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자료출처 : 한국설비기술협회 2020-9월호

시청,의회 건축물 열원설비 및 공조설비

-연면적 : 14만
-열원구성 : 지열히트펌프(저층부,고층부),축열조(보조열원)
-시스템 : 축열식 지열시스템

아래내용은 설계과정에서 협회지에 투고된 내용으로, 준공건물과는 일부 다른내용이 있을수있습니다.




특이한점은 순환펌프를 통해 냉온수를 공급하지만, 내주부와 외주부쪽의 시스템이 모두 AHU방식이 아닌 AHU+천장복사패널로 구분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고층부 저층부계통을 분리해 저층부와 고층부가 서로 바이패스관으로 연결되어 비상시 백업기능을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공족의 전열교환기 적용을 확대해 에너지절감부분에 더 최적화되도록 했습니다.

소산시설이란 전쟁포함 재난,재해로부터 안전성이 유지되는 시설인데, 이부분은 직팽식 공기조화기와 항온항습기 설치로 적용했 다고 합니다.

보통사무실은 정유량 공급방식으로 계획하지만, 공실발생율이 많은 사무실을 운영하는 건물은 부하변동이 빈번하므로 펌프시스템+대온도차 공조시스템을 사용했습니다
*대온도차 공조시스템 : 보통 냉방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것으로, 실내의 적정온도를 유지하기위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외주부에는 수배관방식의 천장복사패널시스템으로 적용하고,로비에는 팬컨벡터를 적용하여 냉방효과를 유지하였습니다.

그외설비계통에서 기전실은 온도감지센서와 연동하였고, 급수공급은 부스터펌프 구획섹터를 나누어 단일존으로 구성하여 안정적으로 급수하고있습니다.


다음글은 민간연구소에서 적용된 사례를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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